12일 오전 3시 42분께 경남 거제시 일운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오전 4시 13분께 모두 꺼졌으나 화재 여파로 해당 주택이 완전히 무너졌다.
또 주택 거주자 60대 남성이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으로 급히 병원에 옮겨졌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대원 35명, 장비 14대가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 재산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합동 감식에 나설 방침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