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육성(문화관광형시장)·시장경영지원(舊 시장경영패키지)·지역상품전시회·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지 등 총 4개 사업에 대해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이중 문화관광형시장은 신청 단계에서 자가 진단을 통해 문화거점형·관광연계형·로컬커뮤니티형·특산품연계형 등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우수한 시장이 선발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온누리상품권 가맹률의 신청요건을 완화했다.
시장경영지원은 지난해와 달리 ▲역량 강화(경영 자문·상인교육) ▲인력지원(시장 매니저·배송 매니저) 등 4개 사업 분야로 개편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연간 총 362곳 내외의 시장과 상점가를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