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연휴 마지막 날 경남에서 교통사고로 2명이 숨졌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0분께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한 도로에서 유턴하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과 1000cc급 오토바이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 20대가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같은 날 오후 1시께는 함양군 수동면의 한 도로에서 경차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홀로 타고 있던 경차 운전자 60대 여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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