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스라엘-하마스 휴전합의에 방산주↓

[특징주]이스라엘-하마스 휴전합의에 방산주↓ 원본보기 아이콘

10일 오전 방산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1% 떨어진 104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IG넥스원 (-5.94%), 풍산 (-5.06%), 한화시스템 (-4.18%), 현대로템 (-3.32%)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 내각은 10일(현지시간) 새벽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1단계 휴전 합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내각의 합의안 승인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24시간 내로 가자지구의 정해진 구역에서 철수해야 한다. 이후 72시간 동안 하마스는 생존 인질을 석방해야 하며 이후 사망 인질의 시신을 단계적으로 인계해야 한다.


소강상태에 접어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산주 투자 심리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