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서 규모 5.4 지진…5년 사이 지역 최대 규모

중국 쓰촨성 남서부 고원지대인 간쯔장족자치주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의 규모는 최근 5년간 발생한 지진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기사 내용과는 관계 없음.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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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 진원의 깊이는 10㎞로 분석됐다. 진앙지는 간쯔장족자치주 신룽현 인근으로 북위 30.84도, 동경 99.86도에 위치했다.


험한 산악지형인 간쯔는 남쪽으로는 윈난성, 서쪽으로는 티베트와 접해있다.

중국지진대망은 지난 5년간 신룽현 인근의 진앙지로부터 200㎞ 이내에서 규모 3 이상의 지진이 23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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