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13일째…정부 전산망 복구율 25.5%

문화부·관세청 업무포털 복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핵심 시스템 22개를 포함한 165개가 복구됐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13일째인 이날 낮 12시 기준 복구율은 25.5%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합동감식반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합동감식반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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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늦게 문화체육관광부 내부 업무포털이 재개됐고, 이날 관세청의 업무지원 프로그램이 추가로 복구됐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647개 정부 정보시스템이 중단되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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