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72-80으로 패했다. 이로써 소노는 시즌 개막 2연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출발을 이어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홈 개막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이날 경기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직접 참석해 시투를 진행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첫 홈경기 승리를 응원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으로 전개됐으나, 소노는 경기 내내 슈팅 난조에 시달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홈 개막전에서 시투를 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소노는 야투 성공률이 떨어지며 득점 루트가 막혔고, 상대의 외곽 수비에 막혀 좀처럼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정확한 외곽슛으로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특히 3점슛 14개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 세 번째)이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홈 개막전에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한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다음 경기에서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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