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동산포럼, 내달 6일 창립기념세미나…리츠 시장 흐름 한눈에

리츠 산업 해법 모색…참가비 무료
국토부·운용사·학계 전문가 총출동
프로젝트리츠·상장리츠 활성화 논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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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핵심으로 떠오른 리츠(REITs·부동산 투자회사)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투자 활성화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세미나가 열린다.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이 다음 달 6일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에서 제22주년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한국 리츠, 해법은? : 프로젝트 리츠 도입과 상장리츠 투자활성화 방안'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부동산 및 금융 전문가들이 참여해 리츠 시장 미래를 조망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참가비는 무료다.

송종헌 서울부동산포럼 회장(GRE파트너스 자산운용 대표) 개회사에 이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축사가 이어진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은 '한국리츠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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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는 두 세션으로 나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중한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이 '프로젝트 리츠의 도전과 과제'를, 두 번째 세션에서는 노승한 건국대 교수가 '상장리츠 투자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토론 세션1에서는 상장리츠 사례 발표와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 이어진다. 민성훈 수원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강희선 이지스자산운용 이사, 김병직 신한알파리츠 전무, 백민주 SK리츠 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의 실질적 문제와 개선책을 논의한다.


토론 세션2에서는 '리츠 제도 및 법규 개선 방안'을 주제로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이현석 건국대 교수, 김승범 국토교통부 투자제도과 과장, 이준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등이 참여해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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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 참가 문의는 서울부동산포럼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서울부동산포럼은 2003년 11월 국내 부동산업계(투자·금융·개발·자산관리·설계·시공·감정평가 등) 주요 인사와 전국 대학교 부동산학과 주요 교수가 함께하는 산학융합포럼으로 출발했다. 현재 부동산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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