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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기간이 긴 올해 추석에 운영되는 병원이 공개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3일부터 9일까지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세종충남대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엔케이세종병원이 24시간 정상 운영되고, 달빛어린이병원인 웰키즈소아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휴기간 정상적으로 진료를 이어간다.
북부권역인 조치원읍에 있는 보건소 진료실과 와촌·쌍류·송학·송곡진료소 등 보건진료소 4곳도 하루씩 순환해 운영, 필수 진료 수요를 분담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공심야 약국은 매일 오전 9시에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 추석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세종시청 누리집, 세종시티앱, 응급의료포털, 응급똑똑앱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의료기관과 약국 사정에 따라 진료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사전에 유선전화로 확인한 후 이용해야 한다"며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경증 및 비응급 환자는 응급실이 아닌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는 등 모두가 건강한 한가위가 되도록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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