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급

대출 한도 1억원·대출 기간 5년

중소벤처기업부가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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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강릉지역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와 경영 회복을 위해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명절을 앞두고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추가 확보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으로 긴급한 자금 소요가 있는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급하는 자금이다. 대출 한도는 1억원이며 대출 기간은 5년(2년 거치·3년 분할 상환), 대출금리는 2.0%(고정금리)다.

신청은 2일부터 가능하며 관할 지자체(시·군·구·읍·면·동사무소)에서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을 발급받아 보증기관과 은행에 제출하면 상담 및 평가 등을 거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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