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고려대·한양대에 폭파 협박 메일…경찰, 수색 나서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대학교에 테러 협박 메일이 들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 이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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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일 오전 9시 36분께 연세대에서 신고를 접수해 교내 수색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성동경찰서와 서울 성북경찰서 역시 한양대와 고려대에서 각각 오전 10시 32분께, 오전 9시 58분께 같은 신고를 받고 교내 수색을 진행했다.

수색 결과 세곳 모두 특이 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각 대학교에 보내진 메일에는 교내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메일 발신자 특정을 위해 수사할 예정이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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