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행정공제회, 공무원 복지 상생협약

공제회 급여·복지 제도 안내

상생협약식을 한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김장회 이사장(왼쪽)과 김산 무안군수(오른쪽). 무안군 제공

상생협약식을 한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김장회 이사장(왼쪽)과 김산 무안군수(오른쪽).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과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무안군 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직자 복지 증진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행정공제회가 무안군 소속 직원 800여명을 격려하기 위해 2대의 커피차를 준비해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이어 열린 설명회에서는 공제회 급여 서비스와 다양한 복지 제도가 안내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김장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과정에서 헌신한 무안군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잠시나마 쉼과 활력을 드리고자 마련됐다"며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자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도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공제회는 9월 말 기준 자산규모 31조원, 회원 수 38만명을 기록했으며, 9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행정공제회' 등 회원 맞춤형 대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