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목요일 '따스한 가을'…낮 최고 27도에 경기 남부 소나기

아침 최저 14~19도·낮 최고 24~27도

목요일인 2일 한낮 최고 기온이 27도에 이르는 등 따스한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달 4일 서울 마곡동 길가에 수크령이 만개해 있다. 김현민 기자

지난달 4일 서울 마곡동 길가에 수크령이 만개해 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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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경기 남부와 세종·충남 북부는 오후에 5∼10㎜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전남권과 제주도도 밤부터 곳곳에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북과 경남권은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광주, 전북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축적되며 밤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5m로 나타나겠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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