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는 1일 삼향동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의회 기능과 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무안군의회 제공
전남 무안군의회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의회는 1일 삼향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1명을 초청해 의회 방문·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의원과의 만남, 의회시설 견학, 홍보영상 시청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봉성 행정문화복지위원장과의 인터뷰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의정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생생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이 전달됐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며 뜻깊은 하루를 기록으로 남겼다.
김봉성 위원장은 "오늘 견학이 학생들이 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장을 마련해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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