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올해 장학생 185명을 선발해 총 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광주 북구 청사.
북구는 1일 "재단법인 광주북구장학회를 통해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2008년 설립 이후 매년 사업을 이어왔으며, 지금까지 2,700여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종합대학생 122명, 전문대학생 24명, 고등학생 31명, 학교밖청소년 8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북구에 주소를 둔 주민과 자녀다. 모집 분야는 성적 우수, 저소득, 특기, 동행 등 네 가지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장학회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내부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자가 확정되며, 12월에 종합대학생 200만원, 전문대학생 150만원, 고등학생·학교밖청소년 7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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