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 단품 추첨키로…24일 교부

2종 세트는 추첨없이 교부

한국은행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 구매예약 접수 결과, 단품이 발행량을 상회해 무작위 추첨 후 교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2종 세트는 추첨 없이 신청한 수량만큼 교부할 예정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 한국은행 제공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 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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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와 NH농협은행, 우리은행을 통해 접수된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 예약 건수는 총 1만1532건으로 집계됐다. 발행 예정 물량(총 1만4000장)을 고려하면 평균 경쟁률은 0.82대 1 수준이다.


판매 형태별로 보면 단품 경쟁률은 은화Ⅰ이 1.08대 1, 은화Ⅱ가 1.14대 1로 집계됐다. 2종 세트는 0.78대 1이다.

한은은 단품의 경우 신청량이 발행량을 초과한 만큼, 조폐공사와 함께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추첨은 2일로, 1장당 1개의 번호를 부여한 후 무작위로 추첨하게 된다. 2종 세트는 추첨 없이 신청한 수량만큼 배부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로, 신청한 기관 홈페이지에서 당첨 여부 및 교부 수량 조회가 가능하다. 교부 개시일은 24일이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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