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팔도 김승현 선임, 최익상 준법경영팀장, 대한적십자사 임영옥 모금전략본부장, 팔도 박성배 책임. 대한적십자사
▲팔도, 자립준비청년 250명에게 응원 세트 기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24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 250세트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팔도는 이번 기부를 위해 '팔도짜장', '왕뚜껑', '비락식혜'를 각 1박스씩 포함한 '응원세트'를 만들었다. 응원세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되며,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청년들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팔도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대한적십자사에 1억 8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팔도 최익상 준법경영팀장은 "추석을 맞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팔도는 우리 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일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서평택다이룸센터와 함께 ‘희망나눔꿈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해단식 진행 모습.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서평택다이룸센터, 희망나눔꿈지원사업 프로그램 마쳐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서평택다이룸센터와 함께 지난 9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희망나눔꿈지원사업'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려인을 비롯한 이주배경 청소년, 중도입국 청소년 등 약 50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스스로의 미래를 탐색하고 다양한 진로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FC 경기 참관을 통한 꿈 확장 ▲인생 그래프 및 세계 3D 퍼즐 활동으로 나와 세계를 이해 ▲'세상을 변화시킨 아이들' 사례를 통한 미래 상상 ▲직업 탐색 및 꿈 표현 활동 ▲목공 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며,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적십자봉사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한 전과 송편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적십자봉사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한 전과 송편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한가위 맞이 홀몸어르신 온기 나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 명절 음식과 함께 정서적 위안을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 '한가위 맞이 홀몸어르신 온기 나눔'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십자봉사원이 찾아가 송편과 모둠전, 제철 과일 등 먹거리 꾸러미를 전해드리며 안부를 여쭙는 추석 명절 나눔 프로그램이다. 적십자봉사원 746명은 연휴 전 서울시 내 취약계층 총 5,332세대를 찾아 말벗이 되어드릴 계획이다. 풍성한 명절 음식 준비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금 약 1억8000만 원이 모였다. 서울 성동구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명절 음식 나눔 한마당'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벽부터 취약계층 지원 명절 음식 준비에 구슬땀을 흘린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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