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28일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주관 지역 외국인 축제와 연계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28일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주관 지역 외국인 축제와 연계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지역 외국인 축제인 '2025 외국인 노동자 명랑운동회'는 28일 녹산 희망공원 운동장(강서구 녹산산단)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자체·안전문화실천추진단 소속 기관들과 협업해 ▲5대 중대재해 예방과 12대 핵심 안전수칙 안내 ▲산업안전 VR체험 활동 등 산재예방 중심의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정종득 본부장은 "산업안전은 나이, 성별, 국적, 인종 등을 따지지 않고 존중받고 지켜져야 하는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이 외국인 노동자를 비롯해, 지역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 안전한 일터 조성의 발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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