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내 사용자도 애플 워치에서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30일 "오늘부터 대한민국에서 애플 워치의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애플 워치 가속도계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통'에서 '심도' 단계의 수면 무호흡 징후를 나타내는 호흡 방해 현상의 패턴을 식별한다.
사용자의 수면 중 호흡 방해 현상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는 전날 밤의 호흡 방해 현상이 증가 또는 증가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30일 동안 호흡 방해 현상의 증가가 빈번해지면 수면 무호흡 가능성에 관한 알림을 받는다.
이 알림을 통해 언제 잠재적인 수면 무호흡이 발생했는지 확인하고,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사용자는 '건강' 애플리케이션에서 수면 무호흡에 관한 참고 정보를 읽을 수 있다. 이 기능은 애플 워치 시리즈 9 이후 모델, 애플 워치 울트라 2 이후 모델, 애플 워치 SE 3에서 워치OS 26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 진단을 받은 적 없는 18세 이상 사용자에게 보통에서 심각 수준의 수면 무호흡 징후가 포착되면 알려주기 위한 의도로 설계됐다. 애플 측은 "수면 무호흡증을 진단받았거나, 18세 미만인 사용자는 수면 무호흡 알림의 사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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