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장터서 황토랑쌀 홍보에 직접 나선 김산 군수.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황토랑쌀'을 널리 알리며 판로 확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오룡공원에서 열린 '2025 무안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 '황토랑쌀'을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황토랑쌀을 직접 나눠주며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밥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황토랑쌀'은 무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재배돼 밥맛이 뛰어나고 품질이 균일해 전남도가 선정하는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16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황토랑쌀 홍보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판매와 체험, 주민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황토랑쌀은 무안군 대표 고품질 브랜드다"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와 축제를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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