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인턴'이 한국판으로 제작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와 앤솔로지스튜디오는 29일 최민식, 한소희 주연의 '인턴'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누구보다 열정 넘치는 패션회사 CEO 선우가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기호를 실버 인턴으로 채용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최민식은 은퇴 뒤 새로운 삶을 찾아 패션회사에 입사한 기호, 한소희는 패션 스타트업 Woo22를 운영하는 선우를 연기한다. 김금순, 김준한, 류혜영, 김요한, 박예니 등 조연진과 호흡을 맞춘다.
연출은 '82년생 김지영'의 김도영 감독이 맡는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세대 간 갈등과 공감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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