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올해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며, 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온라인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별 통보한다. 이후 연말까지 부문별 온라인 테스트와 실무·임원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인턴십을 진행한다. 인턴십 기간 급여·복지는 정규 직원과 동일헌 수준으로 제공한다.
이번 공채는 나이·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글로벌사업 등 외국어 역량이 필요한 일부 직무는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구사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모집 대상은 게임사업과 마케팅, 게임기획 및 개발, 기술, 인사 등 45개 직무로, 본사와 자회사(웹젠레드코어, 웹젠레드맨 등)에서 총 두 자릿수 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현재 웹젠레드코어와 웹젠레드스타는 언리얼엔진5 기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하고 있다. 웹젠레드코어의 신작 'R2 오리진'은 전날 한국 출시를 시작했고, 이후 사업 전략에 맞춰 해외 진출을 준비한다. 웹젠레드스타는 '뮤(MU)'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고, 웹젠레드앤과 웹젠크레빅스도 각각 역할수행게임(RPG) 계열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웹젠 관계자는 "개발 및 사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부문별 경력자 수시 채용도 상시 진행 중"이라며 "채용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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