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대전서 배달안전365 캠페인

커피트럭 운영·찾아가는 안전교육 동시 진행
대전교통공사와 손잡고 안전문화 확산 협력
라이더 쉼터 제공·교통사고 예방 교육 강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 라이더들의 휴식을 지원하는 '배달안전365 캠페인-전국 방방곡곡! 커피트럭-대전편'과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달안전365 캠페인'은 2024년부터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가 이륜차 운행의 계절별 위험요소를 고려해 기획·운영해온 연간 협업캠페인이다. 올해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안내(1월), 봄철 안전수칙 안내(4월), 서울 송파구·중랑구 커피트럭 운영(7~8월)에 이어 대전에서 네 번째 활동으로 이어졌다.

우아한청년들은 25일 대전에서 '배달안전365 캠페인-전국 방방곡곡! 커피트럭  대전편'과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은 25일 대전에서 '배달안전365 캠페인-전국 방방곡곡! 커피트럭 대전편'과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우아한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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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도 함께 열렸다. 20년 이상 업력을 가진 배민라이더스쿨 강사진은 교통사고 처리, 안전운전 이론·실습, 배달실수 예방 등 실용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교통공사와의 협업으로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우아한청년들은 대전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시 이륜차 배달업 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교육지원·안전문화확산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은 라이더가 잠시 쉬며 음료를 마시고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는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전에서도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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