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내년 영업이익 증가 기대…포스코인터내셔널, 5%대 상승

내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의 주가가 오름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오전 9시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5.13%) 오른 5만1200원에 거래됐다.

[특징주]내년 영업이익 증가 기대…포스코인터내셔널, 5%대 상승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KB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3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향후 3년간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22%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안정적 고객사 확보를 통한 생산능력 확장 효과 ▲LNG(액화천연가스)·팜 부문의 밸류체인(가치사슬) 확장 및 원자재 가격 변동 리스크 완화 등을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1조1170억원) 대비 1.3% 증가한 1조1320억원, 내년에는 12.5% 늘어난 1조27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7년에는 1조407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정부 주도 대형 프로젝트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원·에너지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중추적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최 연구원은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