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규모 '강원 전략 벤처펀드' 본격화…미래 산업 투자 속도

10월부터 자펀드 출자사업
1500억원 벤처펀드 조성 계획

중소벤처기업부가 강원특별자치도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강원 지역모펀드 출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1000억원 규모 '강원 전략 벤처펀드' 본격화…미래 산업 투자 속도

23일 중기부는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2025년 지역모펀드는 강원·경북·부산·충남에 총 4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는 충남·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결성되는 모펀드다.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마중물로 공급하고 강원도와 춘천·원주·강릉·태백·삼척·홍천·횡성 7개 기초지자체, 농협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해 총 1056억원 규모의 대형 모펀드로 결성됐다. 이를 통해 강원 지역기업과 강원 7대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9월 중 운영위원회를 통해 출자 분야를 확정하고 10월부터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해 강원에 중점 투자하는 1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강원은 국내 관광·레저산업의 중심지이자 첨단 전략산업의 성장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이번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를 통해 강원의 7대 미래산업과 벤처·스타트업이 충분한 성장 기회를 얻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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