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신기술 체험 캠프’ 개최

대양고 도제반 학생 대상 반도체·자율주행 로봇 등 신기술 실습 지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9일 울산과학대학교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원단과 협력해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대양고와 함께 '2025년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동의과학대학교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신기술 체험 캠프’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신기술 체험 캠프’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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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프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참여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반도체·전자 분야 기술 특강을 듣고 자율주행 로봇을 직접 제작해 보며 신기술 직무 동향을 체험했다.

행사에는 대양고 전자과 도제반 3학년 학생 11명을 비롯해 도제교육부장, 담당 교사, 도제 전담관 등이 함께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고교과정 이후 전문대학으로 연계되는 경력개발 로드맵을 제시하고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김창동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훈련 동기부여와 경력개발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도제학교의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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