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폴뉴스]李대통령 갤럽 지지율 60%…장래지도자 조국·장동혁 상위권

갤럽 여론조사
민주당 41%, 국민의힘 2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상승해 60%를 회복했다. 차기 대통령을 묻는 여론조사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상위권으로 조사됐다.


19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16~18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를 이용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8%)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60%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3%포인트 하락한 31%로 조사됐다.

직무수행을 긍정평가한 이들(596명)은 '경제·민생'(13%), '소통'(12%) 등을 높게 평가했다. 부정평가한 이들(310명)은 '외교'(18%),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0%)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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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을 묻는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는 두각을 드러내는 인물이 없는 가운데 조 비대위원장(8%)과 장 대표(7%) 등이 앞섰다. 이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4%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3%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같은 24%를 나타냈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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