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BISTEP, ‘AI 정책 콜로퀴움’ 개최

9월 26일 벡스코서, 부산 AI 산업 성장 전략 논의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원장 김영부, BISTEP)은 오는 2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1회 부산R&D주간'과 연계해 'AI 정책 콜로퀴움'을 개최한다.


이 콜로퀴움은 글로벌 AI 시장의 변화와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해, 대전환기를 맞은 부산 AI 산업의 육성과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AI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 ▲인재 양성 전략을 중심으로 두 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주석 한국인공지능협회 산업AI융합원 원장은 'AI 산업생태계 활성화 전략과 LLM 적용 사례'를, 김승일 과실연 AI미래포럼 대표의장은 '기업의 AI 대전환은 왜 실패하는가?:인재육성의 관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손장혁 ㈔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정책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유용균 한국원자력연구원 AI응용연구실 실장, 정현태 부산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AI산업정책전문관 등이 참여해 AI 산업 육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의 파급력이 전 산업으로 확산하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콜로퀴움이 부산형 AI 산업 전략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1회 부산R&D주간'은 25일부터 26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1층 회의실 121∼126호)에서 열리며, 기조·초청 강연, 정책 포럼,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사전등록은 부산R&D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AI정책 콜로퀴움 홍보 포스터.

AI정책 콜로퀴움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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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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