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2025 세종 청년취업박람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이에 앞서 참가할 기업(관)을 모집한다.
세종시와 일자리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청년취업박람회는 청년들에게는 맞춤형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7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약 2000명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공공기관 채용(홍보) ▲고용서비스 ▲이력서·자소서·면접 컨설팅 ▲채용설명회 ▲현직자 만남 부스 운영 등이다.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은 지역 내 기업과 공공기관을 우선으로 하나 다른 지역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기관은 내달 3일 오후 5시까지 세종일자리종합 플랫폼(잡아람.com) 또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에 문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와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기업과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2024 세종청년취업박람회는 참여 인원 1971명, 채용 상담 2634건, 채용 실적 192명의 성과가 나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