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 "헌신과 협력, 새로운 역사 구축"

제4대 병원장 취임

박재형 병원장이 16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대외협력홍보팀 제공

박재형 병원장이 16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대외협력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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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갑시다. 헌신과 협력을 통해 우리의 병원을 다시 세우고 새로운 역사를 구축해 갑시다"


박재형 세종 충남대학교병원장이 16일 본원인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재형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세종 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개원해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묵묵히 세종시민의 건강을 지키면서 환자 중심의 의료를 펼쳐오고 있다"며 "현재도 많은 어려움이 상존해 있지만, 세종시민의 건강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출발선에서 위기 극복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핵심 목표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공공의료 최전선에서 역할 강화, 행정수도 유일한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의 책무 강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병원, 직원이 안전하고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재형 병원장 임기는 2027년 8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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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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