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재영솔루텍 의 김승재 대표이사가 또다시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책임 경영과 저평가 해소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재영솔루텍은 16일 김 대표가 자사 주식 10만1045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들어 다섯 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4월 13만주, 5월 16만주, 7월 12만주, 8월 12만주 등 올해 들어 총 64만주를 신규 취득했다.
이번 결정은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펀더멘털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재영솔루텍은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군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속 성장 중이다.
재영솔루텍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 설비 투자와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실적과 펀더멘털이 견조함에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분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서 앞으로도 지분 추가 확보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경영권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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