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하남시, 시민 대상 AI 특강 성료


실습 강의 1분 만에 마감…"생활 속 AI 체감 교육" 호응

호서대-하남시, 시민 대상 AI 특강 성료 원본보기 아이콘

호서대학교와 하남시가 손잡고 마련한 시민 대상 인공지능(AI) 특강이 뜨거운 관심 속에 전석 마감됐다. 특히 실습 강의는 접수 1분 만에 마감되며 '생활 속 AI 학습 열풍'을 실감케 했다.


16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AI 기술과 경영학을 융합한 최신 트렌드와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조정현 학부장, 이성희, 김협 교수, 이인규 겸임교수(AI교육전문기업 웨이플 대표) 등 호서대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기초 이론부터 산업·생활 속 활용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10회 중 6회를 실습 위주로 운영, 시민들이 직접 AI 기술을 다루며 실제 활용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정현 호서대 경영학부장은 "이번 특강은 시민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AI와 경영의 융합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교육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경영학부는 AI·디지털 전환과 경영 혁신을 접목한 융합형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그 방향성을 지역사회로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