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초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전송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5일 관내 학교 4곳으로부터 신고를 받아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메일에는 폭발물이 이날 오후 3시34분께 폭발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발신인은 자신이 일본 변호사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