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선운지구다사로움 잔여세대 재공급

49㎡·76㎡ 총 20세대 청약 접수 진행

광주도시공사 전경.

광주도시공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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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선운지구다사로움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기간동안 발생한 공가 세대 중 일반분양 후 남은 잔여 20세대를 재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 세대는 지난 6월 공가 세대 28세대 일반분양 후 남은 잔여 세대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76㎡의 경우 무순위(사후) 모집 방식으로 오는 22~24일 접수하며, 49㎡는 직전 모집공고에서 경쟁 미달돼 임의공급 방식으로 24~26일 접수를 진행한다.

공급 세대는 ▲전용 49㎡ 16세대(분양가 1억9,040만원) ▲전용 76㎡ 4세대(분양가 2억7,650만원)로 구성돼 있다. 해당 단지는 기존 입주 단지로서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이 장점이며, 입주자는 기존 입주자 퇴거 후 현 상태 그대로 인계받게 된다.


청약 자격은 광주시 또는 전남도에 거주하는 성년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광주시도시공사 홈페이지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임대주택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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