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보유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2025년 장비 활용 기술교육(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전문 장비를 직접 다루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적극 지원한다.
교육은 손끝사랑(대표 이선진), 노유인터내셔날(대표 강병삼), 수야팜(대표 손길수) 등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봉제 교실, 목공 교실, 레이저커팅기 교실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주 1회씩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완주·전주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모집 범위를 완주군을 넘어 전주시 거주 주민까지 확대했다. 교육 마감 1주일 전까지 신청 인원이 미달될 경우 전북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모집을 확대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2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교육은 내달 13일 봉제 교실을 시작으로 각 과정별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되고, 접수는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고가 장비가 없어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창작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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