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 사업장 19일까지 모집

민간·가정 어린이집 대상…최대 140만원 지원
노후시설 개선, 안전·급식위생용품 등 50%까지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19일까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의 한 어린이집 내부. 시는 관내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의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의 한 어린이집 내부. 시는 관내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의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안산시 제공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이다. 정부 지원 어린이집이나 지난해 시비 지원을 받은 민간·가정·공공형 어린이집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지원 사업은 ▲석면함유시설 개선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노후시설 개선 ▲안전용품 및 급식 위생용품 구입 등이다. 한 곳당 사업비의 50%까지 최대 140만원을 지원한다. 단순 인테리어 개선은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심사를 거쳐 15곳 이상의 어린이집을 선정해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업무연락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보조금 교부 후 철저한 정산 보고와 현장점검을 진행해 부적절한 사용을 방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또는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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