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가 두나무가 운영하던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비상장 지분 70%를 686억원에 인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두나무의 자회사로, 2020년부터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서비스를 영위했다.
네이버페이와 증권플러스비상장은 금융당국이 도입할 예정인 '장외거래중개업' 인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네이버페이는 "비상장기업의 정보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 자금을 조달하는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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