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 이야기 사진으로 골목길 경관 개선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어

사진=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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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과 관련된 이야기를 활용해 사진을 전시하는 등 각기 다른 콘셉트를 담아 골목길 경관을 개선했다.


금산군은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금산읍 건삼전길 일대 골목 7개 구간의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통일감 있는 색채로 외벽을 정비했으며, 스토리 안내판을 통해 각 골목의 구간별 위치와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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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골목 구석구석에 숨겨진 23개의 조그만 벽화를 찾아보는 숨은그림찾기로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골목들이 지역의 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며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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