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현, 고하중 자율주행로봇 상용 개발 소식에 신고가

삼현 이 장 초반 강세다.


9일 오전 9시 3분 기준 삼현을 전일 대비 19.10%(2840원) 뛴 1만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798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회사가 국내 최초로 고하중 자율주행 로봇 상용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불을 지핀 것으로 풀이된다.


모션 컨트롤 전문업체인 삼현은 이날 '스마트팩토리 물류자동화용 고하중 자율주행로봇(HAMR)'을 국내 최초로 상용개발 완료해 '2025 로보월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현의 HAMR은 3D 라이다(LiDAR), 비전(Vision), 초음파, 범퍼 센서를 결합한 4중 안전 체계 기반 안전 주행 시스템, ERP·MES·WMS 등 산업용 IT 솔루션과 연동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ACS)을 탑재해 제조, 물류, 조선업 등에서 즉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20km/h 내외의 고속 주행이 가능해 차별적 경쟁력이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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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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