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한국형 인공지능(AI)을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제삼세계에 지원하면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8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국가AI전략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서 조준희 산업AX 생태계 분과장은 "기존 ODA 사업을 한국형 AI 보급 사업으로 전환하면 원조받는 나라와 대한민국이 동반성장 할 수 있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대통령은 "ODA를 현대에 맞게 바꾸면 글로벌 시장 개척에 효과 클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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