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오는 8일부터 11일 야간에 거제시 장목면과 부산시 강서구를 잇는 거가대교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거가대교 거제 요금소~가덕 요금소 구간 13㎞가량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낮 시간대에는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
이번 통제는 차량 하중에 따른 교량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것으로 5년마다 시행된다.
거제시는 "거가대교의 장기적 안전 확보를 위한 정기점검에 따른 조치"라며 우회로 이용을 당부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