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자회사인 MG 신용정보는 지난 4일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개최한 '2025경·공매·NPL 호남권역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실채권(NPL) 투자 시장의 흐름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 NPL 시장의 기초와 리스크 해법 제시
1부 강연은 '월급쟁이 경매전략'의 저자 김태경 교수가 맡았다. 그는 ▲NPL의 정의와 투자 메커니즘 ▲최근 부동산·경매 시장 동향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대응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신탁 공매 분양, 전세 사기 물건 판별, 도로 접근성 검토 등 실무형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 실전 투자 물건 공개와 현장감 더한 설명
2부에서는 MG 신용정보가 관리 중인 호남권역 경·공매 물건이 소개됐다. 감정가, 현장 실사 사진, 투자 포인트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투자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행사장에서는 임장(현장 조사) 동영상을 상영해 실전 분위기를 더했다.
◆ "시장 선구자 역할 지속할 것"
박준철 대표이사는 "광주·전남 지역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전 전략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공매와 NPL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시키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는 시장 선구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부산서 연속 개최…맞춤형 컨설팅 지원
MG 신용정보는 오는 10월 대전, 11월 부산에서도 투자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투자 물건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 투자자에게는 무료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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