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달 28일 강서구자원봉사센터,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와 함께 폐우산 분리배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폐우산 분리 ‘제로웨이스트 봉사’에 나서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이 활동은 ESG 가치 실현과 자원순환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버려진 우산의 천·금속·플라스틱을 분리해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수리 가능한 우산은 공유 우산함에 비치해 시민이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는 한국마사회와 부산교통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 설명을 듣고 직접 우산을 분해·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우산 천은 패션 소품 등 창의적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엄영석 본부장은 "환경 보호는 모두가 함께해야 할 과제"라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