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오는 5일부터 열리는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맞아 지역 방문객 편의를 위해 위생 안전관리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 광산구 청사 전경.
구는 음식점·숙박시설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28일까지 매일 2인 1조로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 불편이나 위생 문제, 식품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관계기관에 전파해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부터 식품접객업소 320곳과 지정 숙박업소 2곳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마쳤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관리 및 공중위생 수칙 준수 교육도 진행했다.
또 대회 성공을 위해 810명의 시민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대회 기간 응원과 선수단 안내,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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