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 4)이 2일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대전동화초등학교와 대전동화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장과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학교 방문은 교육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두 학교 모두 노후 화장실 개선을 공통으로 요청하고 옥상 누수, 중학교 교복 구매제도 개선에 대한 학부모의 건의 사항이 이어졌다.
이금선 위원장은 학부모들과 학교 교사 및 화장실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교육청 관계자에게 사업 추진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중학교 학부모들에게는 '교복 구매 제도' 개선 추진 상황을 설명과 함께 현장 의견이 제도 개선 방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토론회에 직접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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