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해수욕장, 가을 대하·전어 축제 열린다


제철 별미와 낙조 5경 즐기며 가족 나들이객 유혹

지난해 축제 전어잡기 체험 모습/보령시

지난해 축제 전어잡기 체험 모습/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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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가을철 별미인 대하와 전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가 오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맞는다.

3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소금구이 대하·전어 시식, 맨손잡기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살이 올라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전어와 가을 대표 해산물 대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별미다.

지난해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모습/보령시

지난해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모습/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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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타워, 닭벼슬섬 등 낙조 5경이 어우러진 절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19일부터 21일까지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도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전망이다.

무창포해수욕장은 공영주차장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이번 가을 가족 단위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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