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명륜초 방문해 2학기 개학 준비·안전 점검

“학생 안전 최우선… 학사운영 차질 없도록 교직원 협력 당부”

부산지역 초등학교 대부분이 2학기 개학을 맞은 1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동래구 명륜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학사운영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왼쪽)이 명륜초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왼쪽)이 명륜초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아침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새 학기를 격려했다. 이어 교직원들과 함께 개학 준비 상황을 확인하며 학사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2학기 학사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협력해 달라"며 "특히 등하굣길 차량 통행이 많은 만큼 학생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새롭게 추진되는 부산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기 초 학교 현장을 직접 점검해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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