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제2회 전북포럼'을 알리기 위해 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전북도와 남원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전북도 공식 SNS에서 퀴즈 이벤트 게시물을 확인하고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포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생명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특화 발전'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기관 대표,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기조연설과 특별연설, 주제 세션 등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인도의 사라트 다발라가 맡아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와 생명경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특별연설에는 중국 우비후와 작곡가 윤일상이 참여한다. 이어 K-문화관광산업 국제화 전략, 농생명산업 지역특화 발전 방안 등이 토론 주제로 다뤄진다.
포럼 개최지인 남원시는 ECO 스마트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지리산의 친환경 자원, 옻칠공예와 판소리 등 전통문화 자원을 갖춘 도시로 생명경제 거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강영석 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도민 참여형 퀴즈 이벤트가 전북포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전북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에 많은 분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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