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자 부담 낮춘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계약 축하금 1400만원 즉시 지급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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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 부동산 시장이 '핫플'로 떠오르면서 수요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단지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전 동구 가오동에서 분양 중인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계약금 500만 원(1차) 와 선착순 계약자 대상 1,400만 원 계약 축하금 혜택을 더해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 양측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초기 계약금 부담을 낮추는 한편, 계약과 동시에 현금성 혜택까지 제공하며 실질적인 자금 유동성이 필요한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분양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부담은 낮추고 혜택은 키운 전략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전용 59㎡ 타입은 최근 '가성비 평면'으로 주목 받는다. 단순한 소형 구성에서 벗어나 드레스룸, 팬트리, 4Bay 판상형 구조 등을 갖춰 중형 못지않은 공간 효율을 자랑하며, 단지 내 커뮤니티 혜택은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실속형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분양가 또한 시장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최근 대전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000만 원을 돌파했지만,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3.3㎡당 1,600만 원대(59㎡ 기준) 가격으로 책정, 같은 생활권 내 구축 단지보다도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다. 가격에 민감한 수요층에게는 흔치 않은 기회다.


상품성과 브랜드 면에서도 차별화는 분명하다.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은 대전 최초 도입이며, 실내골프클럽, GX룸, 북카페, 키즈룸 등 다채로운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설계 또한 남향 중심의 4Bay 판상형 구성으로 채광과 통풍 효율까지 고려됐다.

여기에 비규제지역이라는 입지 프리미엄도 더해진다. 최근 수도권은 주택담보대출 한도 제한, 전입 의무 강화, 스트레스 DSR 도입 등 고강도 규제가 가동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반해 대전은 규제 부담이 없고, 실수요와 투자 모두 유입 가능한 비규제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가 오르고 신규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금 같은 조건을 갖춘 브랜드 신축은 점점 찾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혜택이 있는 지금이 오히려 가장 합리적인 진입 타이밍이다. 이미 대전은 평당 2,000만원대 시대에 접어들었고,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에 따라 향후 분양가는 더 오를 수밖에 없다. 실거주는 물론, 임대 수익이나 향후 시세 차익을 고려하는 투자 수요에게도 전략적으로 접근 가능한 단지"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동구 가오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39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59㎡와 74㎡의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만 구성됐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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