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의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이 경기도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시흥시 관계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이 대회는 도민 불편 해소와 공직문화 혁신을 이끈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본선에는 시·군 8건, 공공기관 10건 등 총 18건이 경합했다. 시흥시는 시·군 A그룹에서 최우수에 뽑혔다.
상을 받은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학교급식 예비식을 청장년층, 어르신 등 지역사회 먹거리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문제와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사업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학교급식 미배식분 기부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유권해석에도 사업을 중단하는 대신 위생·안전 대안을 마련했다.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절차별 위생 지침서 수립 ▲학교급식 배송업체를 활용한 안전한 예비식 배송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권역별 매칭 및 실시간 소통체계 구축 등 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환경과 복지를 동시에 살리는 시흥시만의 적극 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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